크리스마스,, 장식,,, 오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보았다. 딸아이가 결혼하기 전엔,,, 집에 내려와 집에서 둘이서 손수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꾸며놓았던 크리스마스가 생각난다. 성전 안에서 혼자 케롤 들어가며,, 장식을 하니,, 성탄절이 가까왔음을 실감케 된다. 지금 도시는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있을텐데... 시골은 .. 일상의삶 2005.12.10
돗나물의 변신 작년에 마당에 깔려 있는 돗나물 한 삽 떠서 화분에 심어 보았다. 추운 겨울 죽은줄만 알았는데 이른 봄 파랗게 머리를 세상 밖으로 내미는 모습 생명의 신비였다. 올 여름 저리도 실하게 마당가를 장식한 작품이 되었네. 도자기 화분 제 집 삼아 저리도 도도하게 온 몸을 기지개 켜니 무용수의 우아한 .. 신앙시 들꽃시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