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주렁 주렁~ 내 방 컴퓨터 앞 창문 너머로 보이는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작년에 마을 사람들이 다 따간후 뒤늦게 울 장로님과 가서 두 푸대자루 가득 채워 오던 생각이 납니다. 은행털이범 부부의 하루를 적나라하게 적어 내려간 글을 읽고 해피맘님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 날, 범행.. 나무와 꽃 200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