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에서 바라 본 가을 하늘 오늘 뒷산 소나무 숲에 올라 가서 바라 본 애련리의 하늘입니다. 벌초를 끝낸 정갈한 무덤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은 우리 곁에 왔건만,,, 활 시위를 벗어난 채 달아나는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군요.... 하지만 눈부신 가을 하늘이 있어, 행복합니다 남은 시간들을 소중.. 한치마을(애련리) 2005.09.08
단풍잎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나무와 파란 하늘속으로 가을이 점점 물들어 가고... 여기 저기서 벌초하는 예초기의 굉음이 울려 퍼지는 데 다른 해보다 빠른 추석도 가까와 오고 아기손이 하늘을 향해 손을 벌리고 바람따라 별춤을 추는 고운 하루입니다. 나무와 꽃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