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아가손처럼 잎이 나오기 시작한 녹색단풍나무에 매달린것은 빨간 열매인가요,, 꽃 인가요? 나무마다 신기한 점이 참 많아요...^^ 앞에는 기존의 단풍나무,, 그 옆에 녹색단풍나무거든요.. 나무와 꽃 2006.04.29
목련이,, 뜰앞의 목련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한다... 꽃망울 터지는 소리,,,, 참으로 오랜 기다림~~~ 내일은 또 영하로 내려간다는 소식에... 향기내리 주인님은 가슴이 덜컹하고,,, 련아~ 포곤하게 감싸 주던 너의 털외투를 벗을때는 아직 아닌가보다,,,..... 아울러 우리 집 벗꽃나무도,,, 언제나 꽃망울이 터지.. 나무와 꽃 2006.03.23
단풍잎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나무와 파란 하늘속으로 가을이 점점 물들어 가고... 여기 저기서 벌초하는 예초기의 굉음이 울려 퍼지는 데 다른 해보다 빠른 추석도 가까와 오고 아기손이 하늘을 향해 손을 벌리고 바람따라 별춤을 추는 고운 하루입니다. 나무와 꽃 2005.09.02
여름 단상..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 날 오후 불덩어리 태양이 이글거린다. 마당 앞 단풍나무 아래 통나무 의자에서는 도란도란 옛 이야기들이 들려 올 듯 한데 누군가에게 쉼을 주는 의자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볼품없이 투박해서 누구나 쉽게 앉아지는 의자... 나무의 나이테 만큼이나 살아온 얘기.. 신앙시 들꽃시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