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는 길 정인이를 보내고 울적한 마음에 길을 나서다. 정인이와 가지않았던 길로. 집만 나서면 이토록 산과 물이 좋은곳에 살게하신 그분께 감사하는 마음. 서울로 보낸지 만 하루일뿐인데 어디를보아도 정인이 모습이 아른거린다 요즘들어 길을 바라보는 마음이 편안하다. 추억을 뒤로하고 걸어가면.. 벼이.. 외손녀 정인 200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