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향연을 추억하리 할아버지는 윗마을 어르신 생신 초대, 아침 드시러 올라 가시고, 아침부터 칭얼대는 정인이를 업고 마을 한바퀴를 돌았다. 어제 밤부터 눈이 충혈 되더니 오늘 아침 열이 나기 시작한다. 냉장고에 사다 둔 종합 감기약을 먹이니 업어 달란다. 정인이의 한계는 일주일.. 한 주간 잘 참고 있다가 주말에 .. 나무와 꽃 200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