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마을(애련리)

제천 삼인방의 회동을 마치고,,

하늘향기내리 2006. 1. 21. 10:27

           

 

박달재 아찌 안녕~

안단테 아짐 안녕~

엊그제 불시에 방문을 마치시고 돌아가시는 두 분을 향해,,,

저는 겨우 맨 얼굴에 립스틱 짙게 바르고 부랴부랴 촬영에 임했답니다.

고마우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안단테님과 찍은 사진은 저만 아껴 보구요,,

 

교회 옆에 하얀목련이 화알짝 피거들랑,,

저 나무의자에 앉아 차 한잔을 나누며 못다한 이야기를 해 보자구요,,

살아 있다는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요...

 

이담에

아아~ 만물이 소생하는 그 아름다운 봄날에~~

삼인방이  제천의 명소에서 멋진 사진 찍어 올릴랍니다.

                                                 <향기내리생각>

 

외면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안단테님의 마음을 읽고 감격합니다.

가슴 졸이던 만남이,,저의 당황하던 모습으로 누가 되지는 않았는지요?

행복은 이리도 예고없이 와서 ,,,,,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군요,,

 

블로그 하는 또다른 즐거움,, 재미 속으로 쏘옥 빠져 들어갑니다..,

 

애련리를 사랑하는 분들은 다 모여라~~~ 꿈동산!!

 

이 사진은 박달재님이 메일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다시한번,, 제천의 미녀 안단테님,, 백운의 미남 박달재님,,

이 먼곳 사람의 그림자 구경도 힘든 오지마을까지 찾아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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