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성총회

2년 임기 마치면서

하늘향기내리 2013. 9. 4. 07:24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예전에 비해서) 찾아 뵙습니다.

궁금하실까봐 저의 근황을 알려드릴까 하구요.

안 궁금하시다고요?? 네....아님 말구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운동부족으로 살이 오른편이고요.

어제 총회 마지막 "전권위원회"를 마쳤습니다

50명의 전권위원들,,,아주 귀한 목사님들이지요.

그중에서 정임원으로 2년동안 <총회 서기>로 써주심에 감사가 넘칩니다.

총회에 남겨두어야하는 서기록도 다시 점검해 보고,,,

총회에 [27회 정기총회 서기보고서]도 메일로 보내고나니,,,

뿌듯하기도 하고,,,홀가분하고 서운하기도 합니다,,,ㅎ

이제 28회 정기총회(9월26일-27일) 제일 중요한 행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르기도 합니다.

서울 오르내리며 정신없이 바쁘기도 했지만,,,

기도로 무장하신 총회장님 곁에서 일하게 하심이 큰 복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재현하시고자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 받으면서,,,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아홉명의 총회 임원들,,,

서로 섬기면서 순종하면서 사명 감당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주께서 보시고 기뻐하셨을 줄 압니다.

울 장로님은 향기목사 임원 끝나게 된다면서 너무도 좋아하시고 계십니다..^^

항상 아내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 많으시지요...

몇년 전 총회 회계 끝내니 좋아하신 것처럼,,

노회장 4년 임기 끝나니 좋아하시고...

선교무용 안하겠다고 선포하니 좋아하시고,,

향기목사,,,,재능이 많은가요?

왜 이리 여러 방면에서 필요로 하는건지요 ㅠㅠ

아무것도 안 하고 안 맡고,,,,교회 담임으로만 충성하는 일에 올인해야 옳은일인지,,,, 

그동안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일한건지 염려가 앞섭니다.

 

2학기에 4학년 3반 학급 회장으로 당선된 정인이,,,

할머니 바쁘신 건 아는데 제발 할아버지 외롭게 홀로 두시지 말라공,,,

행사가 이틀 겹치면 가끔 정인네서 자곤 하는데,,,할아버지 걱정을 엄청 한답니다..

눈치가 뵈어서 정인네서 자는 것도,,쫌,,ㅋ

앞으론 그럴 일도 없을것이라 생각하며...정인이가 기뜩합니다..

 

월요일 실천목회 가을 학기 개강했어요.

말씀과 기도로 충만해질것으로 사료됩니다.

 

어느덧 아침 저녁 한기가 느껴지는 계절이 왔네요

요즘 컴퓨터에 들어올 일은 문서 만들거나 교회 주보 만들때뿐인데,,,

그래선지 박하사탕이 뜨악합니다.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는 있지만 글이 잘 써지지 않네요.

블로깅도 잘 못하고 있으니 용서하시고요.

박하사탕을 찾아오시는 친구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그리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며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3년 9월 4일 박하사탕 쥔장 하늘향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