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예수교 장로회 연합성총회 주최 “초교파 여목회자 영성세미나” 가
2012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수원 흰돌산 수양관)에서 개최되었다.
연합성총회 총회장 박신영 목사님께서(실천목회)를 십여년간 다니시며 윤석전 목사님께 배운 그대로를 실천하며 몸부림치는 가운데 교회가 부흥되는 것을 체험하시면서 2012년 연합성총회 목사세미나를 윤석전 목사님을 모시고 영성세미나를 갖고자 소원하시며 오랜동안 기도하시고 준비하셨다.
처음 목적은 연합성총회 목회자들의 단합과 목회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시작한 일인데 교파를 초월하여 성회를 개최할 수 있었음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다. 초교파적으로 천 여명 이상 참석하여 뜨겁게 부르짖는 여목회자들의 기도를 주께서 외면치 않으시리라.
여목회자들의 목회 현실을 늘 안타까워 하시던 윤석전 목사님께서는 바쁘신 일정 가운데 기꺼이 사상 처음 여목회자 영성 세미나 주강사가 되어주시고 “주가 쓰시게 하라”는 주제로 창세기 1장 26-28절과 마태복음 5장 13-16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선포해 주셨다.
시간 시간 말씀 말씀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던 많은 죄악을 드러내시고 깨닫게 하시니 애통하며 몸부림치며 회개하였다.
예수 피, 예수 생명, 예수 정신, 예수 생애가 재현되기를 주님의 심장으로 선포하실 때, 말씀대로 설교하고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는 윤석전 목사님의 피맺힌 절규는 말할 수 없는 충격으로 영혼을 뒤흔들었다. 목사님들은“나는 삯꾼 목사야”“나는 사기꾼 목사였어”라고 고백하며 서로의 죄를 토설하며 울음을 삼키었다.
교만의 죄, 불순종의 죄. 성령을 업신여긴 죄, 세상 문화에 빠져 있던 죄,기도하지 못한 죄,되지 못하고 된 줄로 알았던 거들먹 거림,목사라고 대접 받기만 좋아했던 죄, 허영과 사치한 죄,목사 자신은 물론 성도들에게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라고 외치지 못한 죄~그렇게 많은 죄악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니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하고 주님께 용서를 구하며 그저“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나이 많음을 인해 의욕을 상실하며 자책하던 어느 목사님은 기도 중에 주님의 위로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면서 눈물로 회개하며 새로운 목회비젼으로 충만해 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오지마을 농촌 목회자로 사역한지 14년 차, 성도님들의 연로하심과 소천으로 낙심 중에 있었는데,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도 외에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음을 인식하고 기도와 성경말씀에 몰두하기로 다짐하였다. 부족한 종을 사랑하시고 써주심에 감격하여 눈물로 감사하니 기쁨이 넘친다.
여목회자들은 목회가 잘 안되어 가슴 답답하고 고통스러웠던 마음들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얻었다.
사모님들도 타 교단의 목사님들도 금번 여목회자 영성세미나에 은혜와 도전이 넘쳤다면서 이런 세미나가 일회적을 끝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전해준다.
윤석전 목사님께서는 군소교단인 연합성총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변화시키는 영적 지도자들로 우뚝 설 것을 축복하셨다.
여성목회자들이 남자목사들보다 목회 자산이 더 많다고 말씀하시면서 해산의 고통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젖먹이는 고통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모성애적인 목회자상이야말로 이상적이라고 격려하시며 큰 힘을 실어주셨다. 신령한 영적모성!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셨다.
여성목회자들이 목회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던 세력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니 너무도 감사하였다, 성경에 푸욱 젖어 예수 정신으로 사는 삶이야말로 목회 잘 할 수 있는 비결임을 깨닫게 되었다.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사역임을 알고 겸허하게 순종하기로 작정하니 무한한 용기가 샘 솟는다.
이번 성회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윤석전 목사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말씀 선포에 감동 받았으며 겸손함과 따뜻함을 겸한 영성, 철저한 성경 중심으로 예수 생애를 재현하시는 윤석전 목사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고백한다. 피를 토하듯 살을 도려내듯 날마다 순교하시는 그 모습은 생명의 면류관으로 이어지리라
영적인 가치관으로 신령한 멋으로 충만하신 아름다움과 여유는 천국을 소유하신 만족의 삶이시리라.
예수의 맛을 내며 주님이 나를 옷 입고 내 안에서 친히 말씀해 주시기를 사모하면서 처절한 회개와 폭포수처럼 부어지던 은혜의 시간, 목이 잠기도록 부르짖고 도전하고 결단을 다지고 돌아온 3박 4일의 초교파 여목회자 영성세미나는 여성목회자들의 각성과 치유와 감격 그리고 하나님의 비젼으로 충만한 복스러운 천국잔치였다.
이번 성회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 돌리며 귀하게 쓰임 받으신 윤석전 목사님의 재정적인 도움(대성전 숙식 무료제공)은 물론 강사비도 안 받으시면서 시간시간 열정적으로 집회해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예배를 돕는 찬양단들과 수양관 구석구석에서 이름 없이 봉사해주신 연세중앙교회 성도님들의 헌신과 “그날”이라는 뮤지컬로 큰 은혜를 끼친 뮤지컬 팀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예수생애 목사님들 그리고 연합성총회 총회장님과 임원들 전권위원들 14노회장과 노회원들 그림산 선교무용단 참석해주신 타교단 여목회자들과 사모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2012년 6월 28일
연합성총회 소속
예수사랑교회 담임
김원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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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은 연세중앙교회 신문에 실리게될 원고 초안입니다.
어느정도 수정해서 나올런지는 알수 없으나,,,
편집국에서 잘 편집하여 신문에 낸다고 합니다.
친구님들이 기도해 주셔서 예배인도 사회도 실수 없이 잘 보았구요,,
선교무용도 은혜롭게 잘 드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위에 간증문에 적혀있는 것처럼 큰 은혜를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목청이 좋아 잘 안쉬는 편인데,,,,목이 잠기고 쉬었습니다..
어찌나 배 창자가 끊어지도록 부르짖었는지,,,감사뿐입니다.^^*
빈 집 지켜주신 친구님들께 감사드리며~~~~
2012년 6월 29일
하늘향기내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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