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손님 맞이 "식탁" (사진 추가)

 

얼마전 부터 울 장로님 식탁을 만들어야겠다고 노래하시더니ㅎ

엊그제 제천 나가시던 길에 제제소에 들러 나무판 두개를 사십니다

장 당 1만원씩..

그러더니 사포로 밀고 다듬고,,뚝딱,,,,,드르륵,,,

세상에서 하나뿐인 애련리 식탁이 만들어졌네요.

소나무인데 향기도 나고,,,무늬가 멋지지요?

내일 주일에 맞을 "첫 손님"은 울 성도님들입니다..

키도 나즈막하니,, 차를 마시는 탁자로도 좋겠어요..

둘러 앉아 성경공부 하기에도 아주 딱입니다.

2만원짜리 식탁으로,,,8인용 되시겠습니다.^^

 

방금 주보도 만들었습니다.

3월,,,,,농사도 시작된데다가 사순절 두번째 주일 말씀으로

마태복음 13장 1-9 (씨뿌리는 자의 비유)로...말씀을 준비합니다.

주일 애찬은 사골뼈 곤 물에 떡점 넣고 국으로,,,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장조림/단무지 무침/잔멸치 볶음/김치.....등입니다

날로 연로해 가시는 울 성도님들,,,

반찬 해 오시는 것도 부담스러우신듯하여 하시지 말라했습니다.

예전처럼 목사 차지가 되고 있습니다.ㅎㅎ

애련리 젊은 목사는 성도님들을 영육간에 섬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복된 주일 되세요~~!!!!

 

 

 

 

 

(2012년 3월 6일)

분위기가 화악~달라졌습니다,

식탁 겉부분을 가스불로 그을리시고...사포로 다시 미시고

니스칠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 상 다리인데요.

작은 소나무,, 통짜로,,,붙여주고...

키도 2센티 높였다네요.

 

한 인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