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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째 주일은~

하늘향기내리 2009. 10. 4. 14:35

 

오늘은 10월의 첫째 주일입니다.

추석 명절 다음 날이어서인지 피곤해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음식장만하랴 장시간 차량운행하랴,,오랫만에 만난 부모 형제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랴 잠을 설쳤을것이기에..^^

조는 사람들이 더러,,,보입니다만~

그래도 예배는 진행됩니다.

 

요즈음 예수사랑교회에서는 새로운 얼굴과 이름을 익히느라 즐거운 비명입니다.

오늘 역시 모정리 대가족들이 나오시고,, 지난 주 처음 나오신 김성도님 얼굴을 다시 뵈오니 그저 감사가 넘칩니다. 영혼구원의 기쁨과 무릎관절이 깨끗히 치유받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모정리 안집사님 형님이신 김성도님댁도 택지를 마련하셨답니다.이제 전원주택을 짓기로  하셨다니,,얼마나 감사한지요~~!! 공사가 잘 진행되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늘소리 권사님들과 이권사님 동생분 가족들이 나오셨습니다.

명절이라 병원에서 잠시 외출하신 김성도님도 나오시구요..

오늘부터 우리의 믿음을 확증코자 ,, 구원의 확신을 하게하는 영접기도문을 읽기로 했습니다.

 

 

영 접 기 도 문

살아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입니다.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회개하고 돌아섰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저를 씻어 주시옵소서.

저를 위하여 죽으시고 저를 위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 구주로 모셔드립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겠습니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도 목표 100명,,,그리고 전도대상자의 이름을 올려놓고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명암 권집사님이 베트남에 잘 다녀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몇명의 사람들을 인솔해가는데 지혜롭게 잘 감당하게 하셨다면서 하나님께 감사,,, 목사님 장로님 기도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이럴때 정말 힘이 납니다. 베트남 신부는 10월 말경에 나온답니다. 새신자 확보~~!!^^

김란 집사님 외손녀로 재미중인 정인우 자매 푸로골퍼의 기쁜소식이 전해집니다.

기도제목이 하나하나 응답되고 교회가 무언가 활기차고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

에레미야 17장 1-11절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번성케 하시리란 약속을 믿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은 배제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리란 결단을 합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께서 앞서 일하시며 성취해가심을 기대하며 바라봅니다.

 

 

교회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오늘도 다섯대,,,꽉 차서 이젠 주차장이 협소합니다.

교회 나오지 ,,,않는 마을 사람들이 멀찌거니 두런거리며 교회 앞을 바라다 봅니다.

뭔일인가?? 삐까번쩍한 성도님들의 차가...오지마을 교회에...뭐가 있긴 있구나,,,,

씁쓸한 그들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부러워마시고 어서 오십시요,, 여러분도 환영합니다...

이번 창립 기념 마을 잔치에 단 한명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앞으로는 사택 앞 텃밭이 주차장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농사 좀 못 지으면 어떻습니까?

성도님들에게 사서 먹으면 되는 것이고,,,

차에 그득그득 성도님들이 타고 와서 ...교회를 채우는 것이 더 큰 복입니다요...

한치마을 윗한치마을 진소마을 합천마을 명암마을 모정리,,

마을끼리 전도에 불이 붙어....거룩한 경쟁으로 선교지경이 날로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처음 이곳에 내려올 당시 아들이 교회에서 새벽에 기도하다가 환상 중에 빨간 벽돌로 지어진 교회도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습들을 보았다고 했습니다.^6^

향기목사는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이 사는 곳이 되게 하시리란 말씀을 받았고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접니다..

향기목사가 더 충만하고 말씀의 능력이 넘쳐야한다는 겁니다...

농촌과 도시를 아우르는 목회를 잘 감당하는 것이 큰 숙제이며 거룩한 부담으로 다가오는 제 사역입니다.

제가 과연 하나님이 목숨보다 더 사랑하시는 뭇 영혼들을 품어줄 수 있는 그릇입니까?

아니라는 걸 압니다.

하지만 ,,,감당할 길 없사오나 오직 주님 바라보는 믿음만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주의 성령님 오시옵소서,,,역사하시옵소서~

미련하고 부족한 종을 도구 삼으사 주일마다 영육간에 치유 사역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가슴이 벅차서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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