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이 꽃들,,,
닭의 장풀
달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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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의 전쟁입니다.
울 집 뜨락은
잡초 반 잔디 반,,
견디다 못한 울 장로님으로부터 잡초 소탕령이 떨어졌습니다.
제초제를 집 주위에 뿌리신답니다.
웬지 눈물이,,ㅎ
철없는 아내 들꽃 사랑때문에,,,
잘 참아내시더니,,
못 참겠다
꾀꼬리
ㅎ
ㅎ
ㅎ
진소마을 가는 길 느티나무 아래 길가도 고마리 군락이었는데
올해는 다 없어 졌습니다.
벼농사 하는 분들이 제초제 확~~!!
어디서 그 이쁜 것들을 다시 만날까~~!!!
눈을 씻고 둘러보아도
점점
만나기 힘든 야생화
야생화 단지에 가면 지천으로 잘 가꾸어진 꽃들을 볼수는 있겟지만
전 아무렇게나 길가에 피어있는,,
봐 주는 이 없어도 굿꿋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애련리 들꽃들이 젤 사랑스럽거든요,
꼭 제 모습같아서요,,,
천향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