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베트남)

베트남 (하롱베이)

하늘향기내리 2008. 1. 29. 12:35

 

 

캄보디아에서의 일정과 2박을 마치고 밤 비행기로 하노이 공항에 세시간만에 도착을 했다.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자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차가운 밤공기에 에트랑제의 기분을 느끼다.

베트남은 칠레 다음으로 남북이 긴나라,,남쪽 호치민은 평균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데 북쪽인 하노이는 10도 정도였다.

하롱베이까지 세시간정도 피곤한 몸으로 털털거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 가니 이미 자정을 넘어 다음날이 되었다.

베트남,,웬지 마음이 가는 나라,,더 알고 싶은 나라,,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열심히 기록한다..

베트남은 대승불교,조상신을 섬기도 다른 신도 많이 섬기기에 선교가 젤 어려운 나라이다. 교회도 특별한 때 나오기도 하지만 주는 것만 받고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다고 한다.

문맹율도 낮은 편,지하자원이 풍부한 신흥국가로 앞으로 잘 살수 있는 조건을 가진 나라이다.

노동력 풍부하고,교육열이 높으며 지하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석탄) 벽돌공장이 많다.

농사도 3모작 4모작이기에 부지런만하면 (더운나라라 게으름)잘 살게 될 것이다.소가 쟁기를 끌고,암소는 한마리에 40만원 정도라고 한다.

혈연관계도 강해서 끈끈한 정으로 뭉쳐진 나라,아이가 출생하면 금줄을 치는 것도 예전에 우리나라 문화와 비슷하다.매장문화는 자기 논에 죽은사람을 매장하고 비석을 세워 둔것이 여기 저기 보였다.

브라질 다음으로 커피 생산이 2위인 나라이며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다. (허가제)

베트남도 한류열풍이 불어 길거리에 "비"의 사진이 걸려 있고, 송헤교를 좋아한다고 한다.

프랑스 식민지의 영향인지 패션 감각도 뛰어나고 베트남사람 모두는 시인이며 화가라고 할 만큼 예술 감각이 뛰어나다.

 

자,,, 드디어 하롱베이

하롱은 "下龍"의 베트남어로 바다 위에 떠 있는 3,000여개의 섬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정도이며 '인도차이나'영화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간간히 내리는 비로 시야가 좋지않아 사진이 별루~~

 

 

 

 

 

 

천연동굴이 있는 섬으로,,,(천궁이라나?)

 

 

 

 

 

 

 

 

 

 

 

 

 

 

 

 

수상 어시장?

 

수상 미니 슈퍼..ㅎㅎ

 

 

 

 

 

선상식,,,,

 

다섯시간 하롱베이 유람시 점심은 이렇게 나왔다. 배에서 직접 잡은 생선회에 찜에 생선지리에,,

 

그리고 다시 티 톱섬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