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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일)

하늘향기내리 2007. 12. 30. 15:42
날짜:
2007.12.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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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하루였다.

 

오늘은 2007년에 52주가 있는데 그 12월 마지막 주일이다.

눈이 많이 올것이라는 예보로 인해 잠시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눈이 안올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던 목사의 믿음이 승리를 한 하루였다.^^

 

성도님들도 모두 아침에 일찌거니 일어나 눈이 얼마나 쌓였나 확인하셨다고,,ㅎ

내린 눈은 땅에 살짝 덮여 있었는데 바람이 부니 이내 다 날아가버렸다.

성도님들은 오늘 교회 나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신다.

 

시작이 좋아야하지만 마무리가 더 좋아야 하기에 마지막 주일에 결석하는 성도가 없기를 바래는 마음이 컸다.

 

그리고 특히나 백일현성도 합격 축하턱을 낸다고 성탄절에 광고를 했기에 눈이 오면 안되는거였다.ㅎ

 

기쁜 마음으로 예배하고 성도님 모두를 모시고 백운으로 나갔다.

목사도 끼어 실려갔다...아들 축하턱이기에,,,ㅋ

[지원가든]에 가서 소내장탕 한그릇씩 시켜드리니 그렇게도 맛있게 드신다..

 

요즘 우리 성도님들 살맛난다 하신다.

교회 안다녔으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꺼나 하신다..덩더쿵,,!!

 

아들도 이번에 주를 신뢰하는 믿음과 주님 앞에서의 겸비함을 배웠다.

 

부모인 우리도 아들을 향해 끝까지 실망하지 않고 믿어주며 비젼을 가지게 하고 기도로 밀어준것이 이런 좋은 열매를 얻게 되었다.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이나 지인들이 얼마나 부러워하든지,, 아들은 위상도 높아지고 일등급 신랑감 후보가 되었다나 뭐라나,,싱글벙글이다.(남들이 그러더란다)ㅋ

세상에~ 사람은 똑같은 사람인데 말이다.^*^

 

하나님이 높여주시면 누가 막으랴~~!!

 

지난 그 무더운 여름에 목표를 가지고 땀띠가 날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심은대로 거두는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 여기서도 적용된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매진해 나갈 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부모는 딸이 디자인실 팀장으로 있는 회사 "코모도"에서 아들에게 양복 한 벌 사 입혔다.

딸 덕에 직원가 50% 세일가격에 사입히니 좋고,,,

 

딸도 전문직에 종사하며 큰 꿈을 이루어가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고!

사위도 성실하게 직장생활 잘 하고 있고 정인이도 이뿌게 잘 자라고 있으니 감사하다.

노모 권사님도 중병에서 놓임받고 평안함을 누리며 사시니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다.

성도님들도 점점 신앙 성장이 눈에 띄게 달라져 보이니,,그저 모든것이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한 감사한 일뿐이다.

 

설교는 삶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인데,간증할 수 있는 삶이 있어 행복하다.

성도님들 가정에도 더 많은 간증으로 주께 감사하는 그런 삶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의 계획 Top5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1월1일 (성찬예식)

1월 3일  (목) 2008 대심방 (합천,명암지역)

1월 4일  (금) 2008 대심방 (애련리 지역)

1월 8일  (화) 총회 전권위원회 기도모임 (안양 신애교회)

1월 14일 (월) 촛불회 동창모임(치작에서)

1월 15일 (화) 강원노회 교역자 월례회 1월 신년모임(남양주 다사랑교회)

1월 21일 (월)~ 26일(토) 백씨가문 다섯동서 여행^^ (앙코르와트,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