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 (피렌체)

 

두오모(Duomo)

 

◐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Duomo,Santa Maria del Fiore)

 

175년, 엄청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는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곳에서도 두오모의 아치형 돔의 일부분이 보일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성당의 광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마차가 준비되어 있다.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정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돔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것이 가능하다.

 

 

클릭하시면 더 웅장한 두오모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조토의 종탑

두오모 옆에 있는 84m 높이의 조토의 종탑은 단테의 <신곡>에도 등장하는 명소이다.

흰색,분홍색,초콜릿빛 대리석으로 장식한 탑은 당시 '과거 누구의 예술보다 완전한 것' 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두오모 정면

 

성당 내부

 

 

둥근 컵을 뒤집어 놓은듯한 원형의 지붕인 쿠폴라 Cupola 에 그려진 바사리 Vasari의 프레스코화

<창세기> (최후의 심판>

 

 

 

 

 

세례당

 

 

꽃의 도시 피렌체~~~

피렌체는 베네치아와 더불어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공국이었으며, 그 중심에 메디치 Medici 가문이 존재하고 있었다.

만약 이 가문이 주도한 르네상스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이탈리아나 유럽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미켈란젤로, 단테,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역사의 주요 인물들도 모두 피렌체 출신이다.그들도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