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기분좋아요,,,!!
하늘향기내리
2006. 9. 8. 18:26
3일동안에 집안 대청소, 물건 대정리,,온 몸이 부서져라 일했네요,,
제가 한 번 한다하면,, 하는 사람이라서요,
물불을 못 가립니다..
드디어 정리가 되어 갑니다,,
쓰레기를 작은 동산만큼 버린거 같습니다. 태우기도 하구요..
팔년동안 이사 한 번 안했으니 볼만하였지요.
그리고 시골 이라고 이 사람 저 사람이 보내준 옷이며 살림이며 쌓이기만 했지요.
저는 지금도 얻어 입는 옷을 좋아하구,, 남이 쓰던 물건 잘 쓰는데요,,
마을 사람들과 나누기는 좀 그렇습니다.
처음 내려 와서는 멋 모르고 페교된 애련분교 교실 하나에 옷이며 여러가지 쓰던 물건을 쌓아 놓고,, 마을 분들을 불러 모신적이 있었습니다. (서울 사람들이 보내준 것들을요)
물론 욕먹었지요...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젠 그런 짓 안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거 보내주는 사람도 별로 없구요,,
오늘 밤이 지나면,, 내일,,
새집 단장이 ? 끝나면,,,, 정말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올 가을은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내일 사진 찍어 올릴 시간이나 있을런지요?ㅋㅋㅋ
주보도 벌써 만들어 놓고,, 내일 맛난 점심 준비하러 저녁 먹고 잠시 나갑니다.
마침 아까,,낮에 우리네째 시동생이 내일 먹으라고 삽겹살이며 소고기며(어머니 용)를 사 가지고 왔네요..
음료수며 새참 거리 사러 갑니다...
궁금하신 분,, 가까이 계시는 님들 놀러 오세용,,
내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