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정인
정인이 땡땡이 치구요~
하늘향기내리
2006. 6. 27. 15:21
정인이가 이번 주 캠프를 간답니다.
1박2일,,하일라비치콘도 앞 해수욕장에서 수영도하구요,,
콘도에서 1박,,
갯배,대포항 ,설악산에도 다녀온답니다,
출장 가 있는 정인엄마와 통화할 기회가 있어 이야기했더니
저렇게 예쁜 수영복과 덧 옷을 사가지고 왔네요,,비치샌달도,,
흠...
어제 서울 아산병원에 문병 갈 일이 있어 다녀 오는 길에 만나서 갖고 내려 왔습니다.
오늘 정인이는 배가 아프다고 핑게?하곤 결석하고 종일 잘도 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앵두도 따구요~~
할아버지와 고추도 따구요,,,
축사에 매달아 놓은 그네도 타구요,,,
이렇게 신나게요....
어린이 집 다녀 온것도 힘들었는데,,
어제 늦은 밤,, 함마니 마중 나오느라 충주 오가고,, 힘들었나 봅니다..
아침에 목욕시켜 준비시키는데 배가 아프다고 엄살입니다,,
울고 불고~~
엄마가 채워줄 사랑이 몹시 그리운가봐요,,,
요샌 어쩐일인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 잔다고 하네요..
다른 아이들은 다 자는데,,,
혼자 부시럭거리고 딴짓하며 논답니다..ㅎ
덕분에 오늘 하루 잘 쉬고,,,
금요일 아침에 떠나는 캠프,,,
힘을 비축하려나 봅니다,,ㅎㅎ
에효,,, 하루쯤 땡땡이친들~~~
저 나이에,,, 무슨 대수리요!!!
정인엄만 일곱살때 유치원 캠프가서 잘 때 엄마가 보고싶어 울었다던데,,
울 정인이는 누굴 찾으며 울꼬나~
절대 안 울것 같음!!
씩씩한 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