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오,,장미~유월의 첫날,,

하늘향기내리 2006. 6. 1. 15:15

 

 

 

유월의 장미

 

한참을 봉우리인채 매달려 있던 넝쿨장미가 피기 시작했다.

 

하나 둘,, 장미에서 노래처럼 향기가 흘러나온다.

 

성전으로 들어 가는 층계 앞,,, 아치형의 터널이 장미의 고향이다. 

 

아직은 꽃봉우리가 더 많지만 머지않아 장미는 대가족으로 불어날 것이다.

 

하나 하나,, 새롭게 피어날 봉우리들이 분초를 다투며 대기상태이다.

 

예수사랑교회에도 성도들로 가득해질 성전을 꿈꾸는 내 마음은 즐겁고,,,

 

뜨락에 붉은 장미,, 분홍장미도 한층 자태를 뽐내는 하루,,,

 

한여름처럼 무더위가 시작된 유월의 첫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