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들꽃시
별꽃
하늘향기내리
2011. 3. 9. 22:13
숨죽여 기다렸어요.
내 님의 발자욱소리
눈 덮이고 칼바람 부는 날
나는 별이 되었어요.
내 님의 목소리 행여 놓칠쎄라
귀 기울여요.
선물이 될 수 있나요?
드릴 것 없는 가난한 마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