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네째주일
오늘은 사순절 네째주일입니다.
성경/ 갈라디아서 6장 6절로 10절
설교/ 성령으로 심는자
성령이 임한 사람은 설교가 들리고, 깨닫고 회개하며, 새사람으로 변화됩니다.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우리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기에 주님 닮은 좋은 생각은 올바른 행동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은 천국백성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며 성령으로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게 됨을 믿습니다.
기회 있는 데로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하라신 말씀을 마음에 심었습니다.
오늘의 기쁜 소식 하나!!
본문의 내용과 딱 떨어지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섬겨온 명암마을 베트남 신부 김혜란이가 교회에 처음 나왔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인도 하셨네요.^^
환하게 웃으면서,, 11시 예배 오후 찬양예배,,,말도 안 통하니 지루했으련만,,,
관심있게 귀를 기울이고 듣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찬양하는 걸 좋아하는듯 했습니다, 오늘은 특히 찬양을 많이 불렀습니다.
어서 한국어에 능통하여 베트남 선교사로 파송될 날이,,,오게 되리라 믿네요.
여건상 교회 나오기 힘들 것 같았으나 진심은 통하게 되 있다는 걸 느낍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입히고 먹이고,,,,하다보니,, 마음에 감동을 주셨나봅니다.
점심은 김란 권사님께서 김밥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오시고,,성도님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먹는데 정이 든다고요,,^^
다음주는 웃한치 양권사님이 칼국수 밀어 오시고, 명암 김권사님이 육수 만들어 국수장국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네째 주일은 잔치 비빔 국수로??
4월 첫주는 외식의 날인데 한치마을 박집사님이 내시겠다고,,,예약하시고요,,ㅎㅎ
식사가 끝나니 새신부가 자청해서 설걷이도 야무지게 잘 합니다.
그동안 보내 준 옷중에서 센스있게 잘 입고 나왔답니다.
이쁜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 ㅎ 앞으로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예배당을 나가면서 안녕히 계세요. 웃으면서 손을 잡고 인사를 하네요.
처음보다 얼굴 표정이 환하고 좋아졌습니다.
부활절 지나고 나면 성도님들 모시고 야유회를 가려고 합니다.
내일은 장로님이 김혜란 부부 데리고 나가 짜장면 사주겠다고 하셨답니다.^^
그저 "사랑이면 됩니다.."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맙시다.심은데로 거두게 하시는 아버지께서 때가 이르매 풍성하게 거두게 하실 줄 믿읍시다!!
원래는 3월 15일 16일 1박2일 강원노회 춘계수련회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취소하고 춘천 총무 목사님 교회에서 3월 16일 (화) 월례예배만 드리기로 했습니다.
벌써 3년째 용평 가려고 날만 잡으면 ,,이상스레 성사가 안되고 맙니다.
노회원 모두 가고 싶어했던 수련회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