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사순절 세째주일

하늘향기내리 2010. 3. 7. 17:22

 

 

오늘은 사순절 세째주일,,

경칩을 지난 바로 다음 날인데 무척 쌀쌀합니다.

 

말씀은 (하늘의 상이 큼이라)

마태복음 5장 1-12절

 

제주도에 유채꽃이 흐드러진것을 보니 팔복산에 겨자꽃이 생각나서..^^

노랑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들판에서 멀리 갈릴리 바다를 바라보시며,,,

예수님께서 바람의 방향을 따라 움직이시며 제자들에게 하늘나라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기인 머리 바람에 흩날리시며 ,,,말씀 듣는 자들을 감동시키는 멋진 하늘 시인~~~

 

 

2005년 이스라엘 성지순례 당시

팔복교회 내에서 찬송가 496장을 부르는데 돔 천장이어선지 공명이 잘되어 무척 아름답고도 은혜로웠던 기억이납니다.

 

팔복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한주간 행동으로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음을 비우고 주님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 영접하는 자 / 천국을 주심)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자신의 죄를 슬퍼하며 통회자복 회개하는 자 / 위로해주심)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온유하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자 /이 땅, 이세상에서의 축복을 약속하심)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기다리는자 / 배부르게 하실것임)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이웃을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는 자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자 /긍훌히 여겨 주신다 )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살아있는 믿음을 가진자 ,깨끗하고 신실한 신앙 / 하나님을 보게되리라는 약속)

7)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불신자에게 복음 전하여 하나님과 그들 사이를 화평케 하는자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울 것임)

8)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할때 받는 핍박 고난 연단을 통과한 자 /천국을 약속하심)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예배 후에 성도님들은 장로님과 백운에 나가 자장면과 탕수육 드시고...6명은 빠지고,,,12명만,,^^

다음주엔 명암 김권사님이 김밥 싸오신다고 하셨고,, 그 다음 주엔 국수 삶아 먹고,,,감사감사하여 향기목사의 금일봉이 여전도회에 드려졌습니다.ㅎㅎ

세상에나... 주일 점심 밥 걱정 안하는게 어찌나 좋은지,,ㅋ

10년간 열성을 바쳐 해 온 일이건만,,,

 

 

웃한치 양권사님의 막내아드님이 구정주일부터 거의 매주 내려 옵니다.

30대의 청년,, 바라만 보아도 싱그러운디,,,울 아들이와 동갑인데요..

총각 집사님으로 얼마나 신실한지 모릅니다.

수원에서부터,,달려와 주는 그 열성!!

그동안 고향교회를 위해 기도해 준 것만도 고마운데 말입니다.

아버지 이성도님의 믿음을 더 세워 드리려는 효심깊은 아들입니다.

 

 

오후 2시 반경,,,

역곡에서 겨울 지내고 돌아오신 복숭아 밭 양집사님 가정 대심방을 하였습니다.

구정 지내고 바로 내려오신다더니,늦으셔서 웬일이실까 했는데 허리 수술을 하셨다네요..

말씀은 시편 20편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가정)

2010년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의 개가를 부르실 것을 축원드리며

양집사님 김권사님의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실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휴우,, 방금 교회 옆집 친구 영자씨가 내려 왔다는 소식입니다..

90세 시부모님 모시느라 힘들게 살다가 애련리에 내려와 조금씩은 풀고 가는 친구입니다.

위로하러 슈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