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이 방가 방가 ^^
3월 첫 날...
3월이란 단어가 생명의 내음을 느끼게 해주고,,저절로 회심의 미소가 지어진다.
삼월이,,,너,,,오래 기다렸어~~!!! 정말,,,^^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봄을 재촉하고,
혹독한 겨울은 벤쿠버 동계 올림픽으로 인한 기쁨을 남긴채 서서히 봄에게 자리를 내주고 사라진다.
어제는 2월 28일~ 2월의 마지막 날,,
성경의 절기로는 사순절 둘째 주일이며 한국 정서로는 정월 대보름 날,,
성도님들이 대보름 각종 묵나물에 오곡밥을 지어 오셨다.
어찌나 넉넉하게 해 오셨는지,,,, 냉동실에 보관하였다 꺼내 드시면 좋을꺼라고,,,ㅎ
원로목사님 오시는 주일이어서 성경 말씀은 요한계시록 2장 7절 (이기는 자)
영육간의 풍성한 양식을 나누고 사랑으로 섬긴 즐거운 주일이었다.
누구나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으되 서로 섬기고 사랑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말씀을 상기하다.
다음 주에는 서울 다녀오신 교회 사택 김권사님이 성도들 대접하신다고(백운 나가서 짜장면 탕수육 정도로)
그 다음 주는 명암 김권사님이 김밥을 만들어 오신다공,,
젊은 언니 같은 마인드의 김 란권사님,,연세는 밝힐 수 없다,,ㅋ
그 가정을 도시에서 오지마을까지 파송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이야.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예수사랑교회의 충성된 일꾼으로 쓰임 받으시길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교회
2010년 예수사랑교회를 섬기는 교인 전화번호
서로 섬기고 존경하며 축복해 주는 믿음의 공동체
전도목표는 100명입니다.
2010 년 전화번호부를 나누어 드렸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 불러가며 중보기도해 주실 것을 요망하였다.
우리 교회는 연로하신 분들이 많지만 그런데로 주일 성수 잘 하시고...충성하시려 애쓰는 모습이 감사할 뿐이다.
목사로부터 주욱~ 스물네명의 명단,,,이름을 훑어보니 인원이 줄지않고 늘어가니 얼마나 감사한지,,,
2015년 창립 15주년까지 100명의 전도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고 본다.
향기님의 3월 스케쥴
매주 금요일 그림산 아카데미
3월 2일 : 정인 입학식/ 난초회 모임/ 상담 한 건(둘째 동서)
3월 9일 : 총회전권위원회
3월 10일 : 정인모 출산예정일
3월 15일 /16일 1박2일 강원노회 춘계수련회 (용평)
3월 23일 :목회연구원 14기 동기모임
이같은 공식적인 행사외에 더러 다른 급한 일도 생기게 마련이라서
더구나 대부분 서울이다보니..어느 주간엔 서울을 세번씩 오르내린다.
지난 주중에도 서울 간 짬을 내어 준서네로 달려가 보고픈 준서 얼굴 보고,,안아보고 휭~~
어찌나 이쁘게 잘 자라고 있는지,,키도 훌쩍 크고 몸무게는 9킬로,,살인미소!!
준서아빠도 전임자가 다니던 한인교회 목사님과 즉각 연결되어 신앙생활 하게 되었다니 감사 감사,,
앙카라에 있는 교회 목사님도 후임자를 위해 기도해 왔다니,,,
기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시며 기적을 맛보게 하신다.
화정에서 오는 길에 오랜만에 평창동 작은 언니네 집에 갔다.
마침 언니 권사님네 심방 오신 세검정교회 전도사님을 만났는데
광림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던 전도사님이라 방가운 마음으로
그 시절 이야기 실타래를 술술 풀었다.
전 날 밤 꿈에 김선도 목사님을 뵈었는데,,,^^
전도사님은 시골 목회하는 향기목사를 무척이나 부러워 하더라는~~~^^
요즘은 조금씩 피곤함을 느낀다.
나이는,, 어쩔수 없는겨??
주일 오후 제천 목사님 부부가 잠시 다녀가셨다.
나물도 나누어 싸 드리고 노회장댁 심방오신 남편 이집사님께 대심방 선물도 드리고,,호호..
전목사님에게 워킹화,, 운동화 선물을 받았는데,,걸어서 심방 ,,,걸어서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싸인으로 받고,,,아멘,,,,충셩!!
박하사탕 울님들~~~
삼월에도 가정마다 좋은 일 기쁜 소식들이 줄줄히 쏟아지는 복된 달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