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주보 만들다가

하늘향기내리 2009. 11. 28. 10:29

 

 

 

주보를 만들면서,,

지난 주일 헌금봉투 정리를 하다가,,

정인이때문에 미소를 짓습니다.

감사의 의미를 알고 있네요...

[예수님 항상 건강하게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금액,,원정,,에다 덧붙여 인을 쓴,,,재치,,

예수님을 늘 사랑하는 고백의 하아트,,,

아빠 엄마 감사헌금 봉투에도 모두,, 각각 이름 쓰고 예수님과 하아트를 그려놓았네요

7살이 무척 자랑스러운가봅니다..ㅋㅋ

김원숙 할머니는 그런 원정인이가 무척 자랑스럽다는,,,

내년에 선사초등학교에 들어가게 해달라는 기도 부탁드려요,,,

(사립학교 수준이랍니다,)

 

워십 목요 연습하러 올라가는 길,, 전화가 옵니다.

명암 김집사님께서 내일이 목사님 생신이시니 외식하러 가자고,,ㅎ

저 서울 가요,,,금요일 밤에나 오는데,,,,,,^^

집사니임~~ 정~ 섭섭하시면 주일날 미역국만 끓여 오세요...라고,,

 

오늘 아침 다시 전화가 옵니다..

목사님은 밥만 해 놓으세요...다른건 다 준비해서 갈께요,,,

인절미도 맞추었으니 받아놓으시라고,,,

성도님들끼리 한 집당 2만원씩 걷었다는 말도 들립니다.ㅋ

세상에 창립 10주년만에,,,

김란 집사님의 주선으로 성도들로부터 생일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친정엄마같은 김란 집사님께 감사드려요,,,^^

 

오늘 아침 울 시모권사님,, 목사 생일인줄 몰랐다면서 금일봉을,,ㅠㅠ

어제는 사위 딸,,며느리,,큰 언니에게 문자 혹은 축하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들은 겸사 겸사 오늘 애련리로 내려온다는군요,,,^^

 

내가 없는 동안 예사블에서 생일 축하 꽃다발이라도 올라와 있으려니 했는데,,ㅋㅋㅋ

나만 빼놓구,,,,해피맘님 그럴꺼여용?

 

소소한 일에서 느끼는 행복 감사,,,,

주님의 위로와 사랑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모두

복된 주일 맞이하시길 기도합니다.

 

서울 오가고,,,워십 강훈련으로 코도 맹맹,,,감기기운이,,,

그러나 이겨낼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