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피곤해도 좋은 날^^

하늘향기내리 2009. 4. 14. 22:16

 

이제나 저제나,, 증경노회장님 카페에 들락거려봅니다.

오늘 노회 사진 찍으셨거든요.

좀 퍼오려구요..

안즉 안 올리셧네요...ㅋ

 

저는 아이고 다리야,, 입니다.

웰빙 음식준비한다고 며칠전부터 ,, 이 산으로 가면 뻐꾹 뻐꾹,,저산으로 가면 쑥쑤꾹쑥국,,ㅎㅎ

들로 산으로 돌아댕기다 보니....

 

오늘 노회 분위기,,,,참참,,, 은혜스러웠습니다..

저는 요즘 왜이리 눈물이 앞을 가리는쥐,,ㅎ

찬송가 부르다가,,줄줄,,말씀 전하다 코 맹맹,,,다른 분 기도하는거 듣다가,, 훌쩍..

저는 오늘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다 했습니다..

예배 인도,,, 말씀선포,,,,잘난척 하고 특송꺼정,,,점심차리고,,,

점심은 맛잇게들 드셨다는 듣기 좋은 말씀들이 있으셨습네다.

진심이신가요?

식사 인원은 열분이십니다.

가시는 길에 인절미 맞춘거 약간씩 나누어 드리고요...

 

3시경 다들 돌아가시고,,

비오고 바람불어,,청풍 벚꽃은 다 떨어졌다고 사료되어 안갔습니다.

그럼 한숨잤나?

아니여요.

모했게요,,,?

쑥개떡을 만들었습니다.

메누리 줄려고요,,,ㅋ

입덧도 별로 안하고 신통방통하야,,,인절미랑 쑥개떡이랑 냉동실에 얼려 놓았습니다.

내일 낮에 수요예배 드리고 서울 올라갈때 가져다 주려구요.

고속터미널에서 잠시 정인맘과 랑데뷰 하야,,쑥개덕과 인절미 전달,,,^^

저녁 아들 퇴근시간에 맞춰 경복궁 역에서 랑데뷰하야,,,함께 일산으로 갑니다.

 

메누리는 요즘 새푸로를 맡아 밤마다 여의도에서 회의가 잦으시다합니다.

여의도 벚꽃은 어찌 되었는가 궁금합니다만~~

며늘아 항상 몸 조심 하여라,,,,차 조심하여라,,,

벚꽃땜시 요즘은 길도 많이 막힌담서...

 

모처럼

낼 아침 쑥도 좀 캐 가서 쑥국도 끓여 주고설람에,,메누리가 해주는 밥만 먹고 댕겨서 말임다..

목요일엔 제주도갔던 동창들과 신사동에서 만남이 있습니다.

광림교회 부근,, 그 근처만 가도 맘이 설레죠...골목 골목,,그리운 얼굴도 생각나고요.

 

잠깐,,

사진 올라왔나 보고 올께요,,

호반의 안개에 다녀옵니다.

.......................

에이~ 바쁘신가봅니다..

 

오늘은 피곤하고 흐뭇하고 ,,, 이제 그만 두다리 주욱 펴고 자야할까 봅니다..

 

조은 밤되시어요~~!!

 

 걍~

사진이 없음 심심하니,,,즐감하고 가세요,,^^

으름덩굴꽃,,,

 

 

박태기 나무

 

 

하얀 민들레 (진미령씨)

 

 

참개별꽃,,,

 

 

싸리나무 (조팝나무)

 

 

이하동문

 

 

줄딸기

 

 

개복숭아꽃,,,

 

 

이하동문

 

 

 꽃다지 군락

 

 

광대나물 군락

 

 

모여있어야 더 이뿐 들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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