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선물은 좋아,,^^

하늘향기내리 2008. 11. 27. 23:37

정인 엄마가 일본 출장 다녀오면서 ,,

사 온 선물입니다.

오늘 택배로 부쳐왔더군요.

 

엄마 것으로 장갑,,덧버선

덧버선은

 새벽기도때 따땃하게 신고 교회가서 기도 많이 해 달라고,,^^

 

지난번 일본 출장때도 엄마꺼 빨간 장갑 사다 주었는데 한짝을 잃어버렸지 모여요,,

어찌나 미안한지 설합속에 두고 한짝만 만져보고,,또 만져보구,,ㅋㅋ

 

아버지 것은 코털이나 귀털 깍는 기계,,,ㅋ

엄청 좋아하심다..

딸이라서 부모가 무얼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듯!!

 

일본 원화도 엄청 올라 맘 고생했다면서도,,,

선물 고르느라 힘들었쟈?

고맙다,,,

따알,,

 

할머니껜 일본 과자를 사드렸다는데

안방에 있을터이니

사진 찍는다고 달랄수도 없구,,ㅎㅎ

 

새언니 것도 장갑 샀다는데 택배로 부쳤나봐용,,

 

짧은 메모 편지까지,,,

모두에게,,

 

아들은 오늘 중국 출장 갔답니다.

 선물은 거의 없다죠?

 

신혼여행때는 며늘 아기 덕분에 아버지 고급 시계와 어머니 선그라스,,,

할머니 목도리 / 동생에게 토스터기/동생남편에겐 명함지갑

정인이겐 두루마리 피아노,,

거금 썼다고 두고 두고,,ㅋㅋ

 

우째 사진을 안 찍어 놓았을꼬??

늦었지만

아들~ 며늘~ 고맙당,,

 

오늘도 친구인 광림교회 권사에게서

전동칫솔 세트를 받고 써보았더니 얼마나 좋은지,,

 

선물 받는거 좋아 좋아,,,

주는 거는 더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