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
오늘은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백운에서 동서울 가는 첫 차 (7시)를 타고,,,
남태령 전원마을 사는 친구가 아들 결혼시키고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나머지 친구들을 초대했네요,,,ㅎㅎ
11명이 모인다했는데 문경 휴게소 여사장 박보드레 오마니만 못 오고 다 모였습니다.
친구네서 세로 빌려 준 식당에서 근사하게 고기 구어먹구요,, 한우 소고기ㅡㅡㅎㅎ
안산 승마클럽도 구경하고요,,, 비가 와서 승마하는 건 못 보았습니다. 그런데로 운치가 있드만요,,,
어느덧 6학년이 가까와 오는 애덜이지만,, 마음만은 단발머리,,,,그 시절,,,까르르~~~~
남태령 친구권사 남편이 목사님이라고 특별히 저만 생고기도 사 주시고,,,다른 분들은 사 잡수셔~~~~하하하,,,(저녁에 집에 와서 구워드리니 울 장로님 맛나게 실컨 드셨슴,,,감사함다.. 하집사님~~)
정육점이 식당안에 있습니다.손수 기른 한우랍니다, 칡소,,,
친구들은 각자 생고기 부위별로 사 가고,,,
오지마을 목사가 그래도 여기선 대접받는 기쁨을 누리는 만남이랍니다..
권사가 네명이고,, 그리고 거의 기독교신자입니다.두명 빼고,,,ㅎㅎ 치작 사모님은 교회는 안나와도 세례교인이라는 사실,,,
중학교 댕길때부터 억지로라도 예배드리던 미션 스쿨의 덕을 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수사랑교회 2009년 달력을 하나씩 나누어 주고,,,,, 기도해달라고,,^^
애련리 황토방을 사모하는 친구들,,, 머잖아 내려올 것 같습니다..ㅋㅋ
약속 날짜 잡다,,,,잡다,,,,시간이 서로 안 맞아,,,모다 바쁘신 친구덜이라...다 모이기는 힘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