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마을(애련리)

옥수수대 피라밋 풍경

하늘향기내리 2008. 9. 30. 20:22

 

옥수수대 피라밋이 세워졌습니다.

겨우내 우리 소들에게 줄 먹이랍니다.

피라밋 세우는것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던걸요?

여덟개 세우고 나머지 옥수수단은

낑낑,, 외양간까지 운반해다 놓았습니다.

여장사 향기님이 한 몫 했어요.

부~자가 된 기분이라죠?

요즈음

한우값이 오른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립니다.^^

그동안 울 장로님 고생하셔서 아들 장가가는데 일조한 한우님들이시기에

정성을 다합니다~~

 

추수한 벼이삭을 신작로에다 펴서 말립니다.

마을 초입 미영이네 것입니다.

비 올까봐 노심초사 들락 날락,,,ㅎ

 

은행도 주렁주렁,,,

 

가을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