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이야기

느티나무(이종일님)

하늘향기내리 2008. 7. 26. 18:08

 

느티나무
이종일님

 


늘 그자리에
세월은 흘러도
사람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반겨주는 나무

상처난 마음으로 찾아와도
기쁜 얼굴로 맞아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넌 내겐 고향이야

널 보면 편안함이
네 아래 서면 아늑함이
날 안아주는 따스함이
그래서 넌 내 마음의 고향
 

 

 

 

 


 

 

 

 

 

 

 

 

 

 

 

 

박하사탕엔

이렇게 멋진 댓글을 달아주는 남친도 있습니다..

느티나무를 보자마자 단숨에 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시다니,,,

 

멋진 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