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비 그친후에도
하늘향기내리
2008. 7. 25. 11:55
어제는 비가 제천에 150미리 이상 왔다합니다.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오늘 아침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달려나가보았지요.
여전히 폭우속에서도 꽃들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층층나무 열매입니다
목백일홍도 피구요,,
까마중 열매
까마중 꽃
범부채
돌나물도 작품이지요?
단풍나무
참깨꽃이 피고,,, 열매가,,,
닭의장풀도,,,(해가 나야 피는 꽃인데)
아,, 드디어 톱풀,,,,,,,원서헌 담장 앞에 ,,,,
방갑다,,고맙다,,,,,, 얼마나 기다렸는데 널~~~!!
비에 젖은 달맞이꽃....애처롭구나
진소마을 내려 가는 길,,,,
350년 된 느티나무와 비에 젖은 벤취에는~~~
석잠풀도,,,
원추리꽃도,,,,
며느리배꼽도,,
며느리밑씻게도,,
개망초도 머리 풀고,,,,
피조물을 묵상하며 우리는 한 걸음씩 하나님께 올라간다
-존 밀턴-
어제 쏟아지는 비에 물에 잠긴 뒷마당 모습입니다...
그리고 교회와 사택사이에 작은 개울이 흐릅니다.
이상
하늘 주재 애련리 특파원 향기기자의 보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