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삼순이의 출산 ^^
애련리 향기내리 기자가 바빠졌습니다.
어제 저녁 음~~~~메~~~~~~~ 라는 소리가 나고 장로님이 냅다 외양간으로 달려 가시더니
새끼 났어 새끼 났어,,,,달려와 전언하고 또 달려 가십니다.^^
퍽,, 소리와 함께 귀여운 암송아지를,,,,
정확한 출산예정일입니다..
삼순이 세 배째인데,,,, 순풍 순풍입니당,,
출산의 고통을 잘 참아낸 삼순,,
건강한 암송아지를 출산했으니 사명 잘 감당하는 한우님이십니다.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 기쁘게 한,,,, 동물이지만,,, 사람보다 낫습니다.
장로님 왈,,, 삼순이 계속 데리고 살아야겠다고,,ㅎㅎ 이쁜짓을 하니까 말입니다.
이럴때 왜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주님 생각이 날까요?
주님 앞에서 이쁜짓 해야 사랑받을텐데 말이죠...
지금 미국소 수입문제로 혼돈스런 와중이지만,,,복덩이 한우 암송아지가 태어 났으니,,
폭락한 소값 파동의 시름을 잠시 잊게해주는군요,,
새생명의 탄생은 역시 축복입니다.
울 장로님 정인이 이야기와 송아지 이야기 할 때만 파안대소 하시는 거 아시죵??
요번엔 이름까지 직접 지으셨답니다..
유월이~~~~
호국보훈의 달,,, 여전사라고나 할까??
웬지 옛날 기생이름 같기도 한 것이,,, 요염한 자세를 취합니다..ㅋㅋㅋ
유월이 대령이요~~~~~~~~~~~
반질 반질 윤이납니다..
유니나 라고 질껄,,,,ㅎㅎ
태어난지 아틀째..
경계자세 중,,,삼순이,, 수고했다,고맙다,,,!!
어유,, 뭘요,, 주인님,,,(부끄~~)
저도 울 엄마 닮아서 순풍순풍할게요~~~ 사랑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