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길고도 짧은 하루

하늘향기내리 2008. 5. 20. 22:42

 

오늘 도데체 몇 시간이나 차를 타고 다녔는지.

집에 오니 엉덩이가 멍멍하다.

 

(교회차)애련리-충주-(고속버스)동서울터미널-(전철)안양-(전철)청량리-(버스)남양주-(버스)동서울터미널-(고속버스)충주-(교회차)애련리

 

몸은 피곤하지만 생각사로 뿌듯한 하루네~~!!

 

남태령역 1-1 전동차 문이 열리자 권사친구에게 잽싸게 애련리된장 패스~ 곧 문이 닫히고,,ㅎㅎ(한국 나오신 친구언니가 애련리 된장을 미국으로 가져가고 싶으시다 해서, 그만큼 맛이 좋다는 거지요?)

 

연구원 동기모임으로 안양 반석교회에서 예배와 기도회로 은혜 받고(10명참석)

반석교회 이목사님은 하루라도 전도하러 나가지 않으면 가슴에 불붙는 것 같아 견딜수가 없단다.

눈물 뿌리며 기도하며 전도지 뿌린 만큼 기쁨의 단을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많은 새신자 성도들을 붙여주셨다.

 

남양주로,,,강원노회 총무 목사님 심방,,,예배하며 전하는 자나 듣는 자나 힘을 얻고,,,

고향 땅 양구에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계획은 주님의 기쁘신 뜻일것이다.그 마을은 교회를 가려면 20리나 나가야 된다는 영적으로 황폐한 성읍이다 .십여년전에  애련리가 그랬듯이~~

 

목사는 누군가 불러 줄때 힘이난다. 심방요청~~!! 얼마나 행복한 부름인가??

 

예수사랑교회에선 별로 없다,,흑!

대심방과 병원 환자 심방은 오라는 소리 없어도 당연히 가는 거니까 그렇고~~

 

전도사시절 발등이 붓도록 매일 열집이상 심방다니던 기억은 힘든기억이 아니라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아파트며 단독주택이며 전도지들고 축호전도 다니던 추억이 그립다.

 

핑게없는 무덤이 없다고~~ 애련리에선 애련리다운 방법으로 해야할거 아닌가?

 

열흘동안 운동도 제대로 못다니고 들꽃들을 만나러 다니지 못해서 몸이 무거웠는데 오늘,,,휙휙 날라다녔다.

 

요로분

날 불러 주시지 안�시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