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백운)
백운 장날
하늘향기내리
2008. 4. 1. 13:57
백운 장날이다.
오일장
1일과 6일,
거기서 해뜨는 집에 사는 "설국이"를 만나다.
[해뜨는 집]은 제천의 아름다운 집 은상을 받았단다.
"해뜨는 집 "카페 식구들이 총동원되고 카메라 맨이 연신 영상을 찍고 있었다.
인간극장일까? 다른 다큐멘타리일까?
농협에가서 기장이 끝난 은행 통장 새것으로 만들고
노함마니 봄 점퍼 하나 사드리고,, 연분홍,,
지난 번에 백화점에서 베이지 색 점퍼를 사다드렸는데 좀 얇고 팔기장이 길어 고치셨다.
음식이나 옷 까다롭기로 유명한 분이신데~~
" 맘에 안드시면 제가 입어요~~!!..."ㅎㅎ
워낙 향기내린 핑크레이디므로,,
의외로,, "아녀,,딱 맞는다" 고 하심서 좋아하신다.
시골사람들은 장날 난장에서 옷사입는게 더 잘 맞는가? ㅋㅋ
" 옷만 자꾸 사들이면 워쩌..." 맘에도 없으신 말쌈임을 지가 압니다요..
보인다,, 저어기,,,분홍 점퍼,,ㅎㅎㅎ
가방 맨 분이 카메라맨,, 그림자로 보이는 카메라,,ㅎ
화분들을 사서 설국이가 끄는 마차에 싣고 가나부다,,
궁금하넹...
참고로
해뜨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