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누가복음 12;13-21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너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서 수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식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요절
- 누가복음 12;15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 찬송가
- 495장
휴스톤 시의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중, 나는 큰 글자로 "좋은 삶" 이라고 쓴 광고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작은 글자로는 무
엇이라고 써놓았는지 궁금하여 다가가서 읽어보니, 호숫가에 있는 삼십만 달러 이상의 집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 삶" 이라는 내용이었습
니다. 나는, 부모가 너무 바빠서 아이들이 부모를 전혀 만나지도 못한다거나, 호숫가에 살고는 있지만 부부가 서로 같이 사는 것조차 원하
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불행한 가족들이 그런 집들에 살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는 형이 다 물려받은 유산을 자기와 나누게 해달라고 예수께 간청했던 누가복음 12장의 어떤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상고하게 되었습
니다. 그것은 예수님께 청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경고로 답변하셨습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15절). 그리고는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었던 아주 큰 부자의 이야기를 계속하셨습
니다. 그가 어리석었던 것은 아주 성공한 부자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하여 부유하지 않앗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많은 물질이 더 큰 평안과 행복,그리고 자기실현을 가져다 준다는 망상에서 우리가 속히 벗어날수록 우리는 더 좋은 삶을 살 것입니
다. 그래야만 우리가 갈망하던 평안과 행복, 곧 예수님만 주실 수 있는 진정한 "좋은 삶" 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무엇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든지
만족하도록 도와주소서
더 "많은 것"이 행복을 가져온다는
어리석은 거짓말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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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은 하나님의 풍요함 속에서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