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마을
진소마을의 가을담기
하늘향기내리
2007. 10. 5. 12:09
이곳은 애련리의 끝 진소마을입니다.
1999년 "박하사탕' 영화 촬영 이후로 유명해진 곳인데요,,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마을 안으로 가을이 깊이 들어와 있네요.
텅빈 마을,,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칙 폭 칙칙폭폭 기차 소리 요란해도 옥수수는 잘도 큰다.(맞나요?)
철길따라,,,논둑길로,,이리저리 다니다 산을 하나 넘고 한치마을로 돌아왔습니다..ㅋ
아~~ 첫 출사,,,꽃사진보다 풍경이 더 잘 찍힙니다...
수동으로 여러가지 공부해서 좋은 작품을 올려야할텐데요~~!!!
맨 아래 사진..
두 갈래로 난 철 길 가운데서 "나 돌아 갈래~~~!!" 를 외치던 설경구씨의 외침이 금방 들려 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