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분수 (로마)
◐ 동전을 던져 사랑을 이루는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분수의 아름다운 배경은 나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한 조각으로 이루어져있다. 로마시대에서 볼 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전쟁에서 돌아온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을 수원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등뒤로 동전을 던져 한번 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전설이 있는 분수로 이곳의 동전은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자선사업에 쓰인다.
다시 한번 로마에 오고 싶은 소망을 간직한 사람들로 가득한 곳. 영화 속 오드리 헵번의 귀여운 모습을 떠 올리게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1726년에 완성된 분수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포세이돈)를 중심으로 그의 오른 팔 격인 트리톤과 해마를 조화롭고 웅장하게 배치했다.
트리톤은 삼지창을 쓰는 신으로 만화영화 <인어공주>에 등장하는 주인공 에리얼의 아버지다.
트레비분수는 수로가 끝나는 부분이라 주변에 비해 지대가 낫다.
내 짝꿍 춘미는 사랑이 이루어지길 위해 동전을,,
나는 다시 로마를 방문하고 싶다는 맘으로 동전을 던졌다...ㅎㅎㅎ
본젤라또~~~ 아이스크림 먹는 흰머리 소녀,,ㅋ
로마의 휴일
![]() |
앤 공주(오드리 헵번)는 왕실의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싫증이 나자 로마를 여행하던 중 왕실을 몰래 빠져 나간다. 앤은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고 한 신사의 도움으로 서민의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그 신사는 특종을 찾아다니는 신문기자였다. 처음에는 단지 특종을 잡기 위해서 앤공주와 로마의 거리를 다니며 공주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인다. 이 모든 것이 그에게는 큰 특종이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앤 공주는 친절한 그에게 정이 들었고 단지 특종만을 위해서 그녀와 함께 했던 기자 죠(그레고리 펙) 역시 순수한 앤 공주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앤은 궁전으로 다시 돌아갔고 죠가 신문기자였던 것을 알게 된 앤은 그에게 실망을 한다. 그러나 죠는 앤공주의 사진을 기사로 쓰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이라며 전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