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꽃마리,
하늘향기내리
2007. 4. 8. 20:04
꽃마리[Trigonotis peduncularis]
지치과(―科 Borragin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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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 때 태엽처럼 둘둘 말려 있던 꽃들이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1송이씩 피기 때문에, 즉 꽃이 둘둘 말려
있다고 해서 식물 이름을 '꽃마리' 또는 '꽃말이'로 붙였다고 한다. 키는 10~30㎝ 정도이며, 줄기 밑에서부
터 가지가 갈라져 한군데에서 많은 개체들이 모여 난 것처럼 보이고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잔뜩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는데 지름이 2㎜ 정도로 아주 작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쓰기도 한
다. 이른봄 해가 잘 비치는 양지에서 몇 개체씩 모여 핀다. 꽃마리와 비슷하나 이보다 약간 꽃이 늦게 피는
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는 점이 다르다.
지름이 2mm 정도라는데 이제 겨우 피기 시작해서 더 작은거 같았다.
눈을 비비고 보아도 잘 안보이는 꽃,,,^^
하늘을 닮은 꽃,,,
하나님의 솜씨가 놀라울뿐이며 감격스럽다.
꽃마리에 비하면 ,,,별꽃은 언니꽃이다,,
향기내리님 눈은 들꽃에 강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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