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곤충
도꾸,,,,,
하늘향기내리
2007. 3. 28. 10:58
울 성도님이 어제 닭두마리와 계란 한판을 가져오셨답니다.
명암사시는 집사님을 충주 건대 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더니 고맙다고 보내오신 건데요..
서울 사시다 오신 집사님을 대신해서 건너편 집 성도님께서 오토바이에 싣고 오셨답니다.
마를 심다 오시는 길이라 했다.
내년에는 8백평 정도에 마를 심으신단다.
작년 조금 심은거 수확해서 재미를 보셨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더니,,
뜬금없이,,
성: 보신탕 좋아하셔요?
장: 네,,, 좋아해요,,
성: 4일날 개 한마리 잡으려구요,,울 누님들도 오시락했어요 그 날 오세요..
장: 어떤 개를 잡는데요?
성: 그 개요,,,우리집 있는 그,,개요..
장: 넹? 그 아까운 넘을요.....
성: 귀찮아서 그래요,,,
장: 그런 개 한 번 키워보고 싶었는데,, 그럼 저한테 파셔요,,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성: ....... 두 마리에,,**만원 주세요.. 허허,,
이리하여 당장,,, 데리고 오셨답니다.
장: 이름이 뭐여요?
성: 도꾸요,,,,,,,
두마리가 다 도꾸 란다..ㅎㅎㅎㅎㅎㅎㅎ
아유,, 그 멋진개 이름이,,,,, dog ,,dog,,,개 ,,개로구낭,,
메리.. 해피... 보다 확실헌 이름이넹,,,,
얼굴이 똑같은데 숫넘이 훨씬 커요,,,
사람을 잘 따르고 순하답니다..
도꾸네 식구도 늘겠지요?
설원을 달려야 할,, 도꾸네,,,,
정인이가 아침에 나가 보더니 좋아하네요...도꾸야~~~~~~~~~~~~
암넘 도꾸,,,,
숫넘 도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