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통곡의 벽/성벽과 문
하늘향기내리
2007. 3. 20. 02:20
◐ 통곡의 벽(Wailing Wall)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예루살렘의 성전이 로마의 티토스 장국에 의해서 붕괴된 것이 기원 후 70년의 일이다.
그 때 남은 것이 이 신전을 둘러싸고 있는 벽의 일부이다.
벽의 높이가 21m 이며 아래부터 7단째까지의 커다란 돌은 제2 신전 시대의 것이며 그 위의 3단은 로마시대에 덧붙인 것이고 또 그위에 있는 것은 맘루크 터키시대의 돌이다. 지하에는 제2신전 시대의 돌이 아직도 17단 묻혀있다. 신전이 붕괴된 이후 유태인은 언제나 이곳에 와서 기도하게 되었다.
벽의 돌 틈에 끼어있는 것은 기도하러 오는 사 람들의 비장한 소원을 적은 종이 쪽지들이다.
밤이되면 벽의 돌에 밤이슬이 고여 벽에서 자라고 있는 풀을 타고 흘러내린다. 그것이 눈물을 흘리면서 도하고 있는 유태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듯하다고하여 어느 때 부터인가 통곡의 벽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성전 모형도
통곡의 벽
성전산남쪽 (나팔불던 곳)
남쪽 성벽
다마스커스문
북쪽 성벽
분문
새문
헤롯문
황금문(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