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황토방입니다.
여기 내려오던 해 장로님이 손수 지으신 작품입니다.
돈은 하나도 안 들었어요,
기둥에 쓰일 나무도 황토도 손수,,,구들은 폐가에서 그리고 문짝도,,,,주어오고,,ㅎ
몇년 신나게 사용하다가 시들해진지도 몇년이네요.
그동안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얼마나 즐거워하셨는지 모릅니다.
장로님은 실패작이라고 하시지만...
부셔버리긴 아깝고,,,
며칠전부터 보수를 시작했습니다.
옆집 친구가 와서 오늘은 한지를 바르고 청소도 하고,
아주 그럴듯 해졌습니다.
오늘 사용해 볼라꼬요,,ㅋㅋ
전형적인
시골집 황토방이지요,
로뎀그늘 문패는 서예하는 작은 언니 솜씨입니다.
한지바른 것이 아직 덜 말라 지저분해 보입니다만,
따근따근한 울 황토방,,,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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