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마을 내려가는 길
전원주택 마당에 단풍나무 한 그루가 불타고 있습니다.
그 나무를 바라보며 다가갑니다.
가까이 가니
빛의 굴절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게 보이고,,,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우리 사람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떤 빛을 받으며 사느냐,,,
어떻게 바라보느냐...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진데
.
.
오직
그 분에게 아름답게 보여지는 삶이길 소망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태복음 5장 13-16 >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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