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첫 주일입니다.
말씀은 <야고보서 5장 7-11절 / 인내의 결말>
농촌에 사는 성도들은 대부분 농부들인지라 농부의 심정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듯,,,그런 심정으로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주의 강림이 가까울수록 성도들에게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닥치게 됨을 말해줍니다.
(행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여야 할것이라 하고
성도들의 고난 속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습니다.
성도들의 고난 속에는 인내가 요구됩니다.
성도들의 고난 속에는 놀라운 축복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야고보가 11절에 하나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로 표현합니다.
말할 수 없는 극심한 고난을 욥에게 사단을 통해 주셨던 분이??
가장 자비하신 분일까 ? 가장 긍휼히 여기시는 분일까?
하나님께서는 욥을 인정하셨습니다.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잘 견디어 낼것이라고 욥을 믿어주셨기에 사단에게 허락하신 고난입니다. 그러면서 욥의 고난의 과정을 지켜보시며 함께 아파하셨지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욥의 극심한 고통을 이겨내도록 사랑과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욥으로 하여금 갑절의 복은 물론 최종적인 축복을 아울러 받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니,, 고난 속에서 혼자 버림을 당한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 품어주시고 함께 하셨다는 깨달음이 와서 눈물이 났습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하나님을 영접하게 하시려고 우리 가정에 고난(물질 시험)을 주시고 이렇게 쓰시려고 연단시키셨음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왜요? 가 아니라...아멘,,,그리고 묵묵히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잘 지고 가자고 했습니다.지기 힘들다고 나무 십자가를 벗어 놓고 도망하면 철 십자가가 기다리고 있다고...
인내하는 자는 복있는 사람입니다.
고난을 참고 인내하는 자에게는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물질적으로 받는 축복도 중요하나 그리스도 강림한 후에 받게 될 최종적인 복,, 영생의 복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설교가 다른 때보다 좀 길었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거 있지요?
끄덕끄떡 은혜받는 성도들의 모습이 힘을 실어줍니다...
주일 낮 예배 후 미리 준비한 점심을 나누고,,오후 찬양예배 (오후 한시)를 하였습니다.
웬지 흐뭇해지는 주일입니다.
오늘 밤~~ 저 한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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