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창립주일을 보내고 ^^

하늘향기내리 2008. 10. 20. 09:29

 

그동안 좀 피곤하다 싶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들네가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 보러 꼭두새벽부터...연신내 가서 아들 짐 챙겨 가지고 탄현마을로 갓습니다.

둘이 살기에는 적당하게 아담하고 14층인데 내려다 보니 얕으막한 산도 보이고 풍광이 좋습니다.

도배하는 것 보고 점심은 사돈이 사주셔서 먹고,(작은 언니도 함께) 다 저녁에 내려왔는데 코가 맹맹,,기침이 납니다.

울 안 사돈이 훨 고생 많이 하셨는데,,, 병 나시지나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아들부부는 어제 도착햇답니다. 신혼여행은 딱 일주일만 더하고 싶었다나 어쨌다나,,ㅠ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니 고마운 일이지요.

 

어제는 창립9주년 기념 주일...

<칭송받는 교회> 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목사가,, 각 성도님들이..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받고 칭송받는다면 전도는 자연히 이루어지지 않겠어요?

음식 장만도 못하고 어쩌나 했는데 울 사돈께서 토요일에 미리 영양떡과 인절미를 맞추어 놓으셨더군요.

감사하게 가지고 내려와 성도님들 가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어 드렷습니다.

귀한일이지요? 창립 주일에,,, 복받으실 겁니다.아니 이미 크~은 복을 받으신겁니다. 목회자 가정과 엮어졌으니요.^6^

 

다음 주일에는 김 권사님께서 손주며느리 보셨다고 점심을 내신답니다.

잔치가 매주 계속되는구먼요,,ㅎㅎㅎ

 

이제 예수사랑교회가 십년 고개를 바라보며 올라갑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어떤 큰 일을 이루어가실지 사뭇,,기대가 됩니다,^^

마흔 아홉에 내려와 시작한 오지마을 농촌 목회,,,일마다 때마다 간섭하시고 인도해주셨던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광 받으옵소서~~!!

 

보건소에서 타 놓은 감기약이라며 언젠가 김란 집사님이 주신 약을 먹고 있습니다.

좀 나아집니다.

내일은 새로나교회 이전예배..다행이도 말씀은 목회연구원에서 우리를 가르치쳤던 교수목사님이 전하시게 되었답니다. 저는 기도만 하면 됩니다.

 

간만에 안부 글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승리하는 한 주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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