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성구
창세기 12;1-8
요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 히브리서 11:8
* 찬송가 295장
아브라함이 75세 때에 하나님이 그를 부르셔서 본토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
었음에도 그는 가나안 땅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아무런 연고도 없었고, 집도 없었고, "갈 바를 알지 못하
고 나갔습니다" (히11;8). 이것이 아브라함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면 변화가 생기고 불확실해 집니다. 그것은 익숙한 과거로부터 불확실한 미래로의 전환을 뜻
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가족이 함께 지냈던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딸네 집으로, 은퇴마을로, 그리고 "마
지막 휴양지" 인 양로원으로 옮겨가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우리 중에도 어떤 사람들은 아브라함처럼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는체 항상 떠돌면서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안전이 우리가 사는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 분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
디서 머물든지 바로 그곳에서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 에 거할 수 있으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할" 수도 있습니다 (시91:1). 주님이 임재하시는 곳에, 주님의 날개 아래에 우리의
피난처가 있습니다(4절)>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거할 곳이 되시는 것입니다(9절)
이땅에서의 우리의 주거지는 불확실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인생여정이 끝나 우리의 진정한 마음의 집인
천국에 이를때까지 하나님은 우리의 동반자와 친구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그 날까지 다른 여행자들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신 빛을 나타냅시다.
언젠가 이 땅의 내 집은 무너진다네
그날이 얼마나 빨리 올지 나는 알 수 없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나는 알고 있네
천국에 나의 거할 곳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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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을 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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