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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이 정인이
오늘 아침 모습입니다...
내일까지 다니면 겨울 방학이랍니다.
서울 갈 생각으로 즐거워합니다.
집 앞 문방구에서 색종이랑 어린이 반지 사 준다니 좋아라합니다.
자기 친구 혜정인 반지를 끼었다는군요.
주말에 친할머니댁에 다녀 온답니다.
겨울바다에 추억을 남기고 오려는지,,
정인이의 맑은 웃음소리가 애련리 한치마을에 퍼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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